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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운맘카드 활용법
이름 열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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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맘카드 활용법
 
 
 
우리나라에서 몇 년전부터 출산장려혜택의 일환으로 임신사실이 초음파로 확인되면 고운맘카드를 발급받아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임신으로 힘든 산모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혜택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2013년 4월 1일부터는 기존 산부인과에서만 사용가능했던 고운맘카드가 전국의 한의원에서도 사용되도록 확대적용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13년 올한해 많은 산모분들이 임신관련 질환과 출산 후 산후풍 및 유산후유증으로 고운맘카드를 이용해 전국의 열린한의원에서 부담없이 관련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4년에도 고운맘카드의 한의원관련 혜택은 쭉 유지됩니다. 한의원에서 고운맘카드 적용이 가능한 증상으로는 임신 중 구토증상, 임신초기의 출혈증상, 분만이 없는 조기진통시 태아의 안정을 목적으로, 산후풍으로 출산이나 유산 후의 후유증 치료가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고운맘카드로 한의원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임신 중 구토는 소위 입덧이라고 하는 증상으로 임신초기 시작되어 보통 12주에서 16주까지 지속되며, 입덧자체가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평소 비위기능이 약하거나 마른체형, 예민한 산모들을 포함하여 정도가 매우 심하게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덧이 심한 경우 식사를 거의 못하고 음식냄새만 맡아도 구토를 하게되며, 음식섭취가 안되어 수액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 메스꺼운 느낌은 산모에게 너무 큰 고통이거니와 태아에게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태아발육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섭취를 거의 못하는 산모들 중 예민하면서 바짝 마른체형이라 몸에 기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우는 자칫 위험한 상황이 올 수가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한방치료를 통하면 태아와 산모에게 안전한 약재로 구성된 좋은 한약처방들이 있으며, 침구치료로도 입덧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무작정 참기만 하는 것보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임신초기의 출혈증상은 절박유산이나 자칫 계류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이기 때문에 걱정만 하기보다는 바른 처치가 필요하며 산부인과에서는 입원 후에 수액과 함께 HCG, 프로게스테론 주사 등으로 주로 치료합니다. 한의원에서도 착상된 태아의 불안정성을 안정화시켜 바로 잡아주는 좋은 안태한약 처방들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혹시 수액요법으로 치료가 잘 안되실 경우 한방치료요법으로 불안한 태기를 바로 잡아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한의원에서도 프로게스테론 치료로 잡히지 않던 소량의 질출혈증을 한약처방으로 치료한 케이스도 있으며, 그 후 출산까지 무사히 잘 끝내고 애기는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셋째로 조기진통이란 흔히 배뭉침이라고 말하는 증상인데, 임신 중후반기에 태아가 커가면서 배가 불러오르고 난 후, 과로나 스트레스로 몸에 무리가 가게되면 배가 볼록하게 굳으면서 딱딱하게 뭉치면서 자궁이 수축하는 징후가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휴식만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뭉침 정도가 심하거나 너무 빈발하게 되면 특히 조심해야하며, 특히 뭉침이 규칙적인 시간을 두고 나타나면서 통증이 동반될 경우 조기진통을 의심해야되고 조산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 길이측정이 필요합니다(조기진통은 자궁수축이 20분에 4번 이상이거나 60분에 8번 이상인 상태). 태아의 폐가 성숙되기 전에 조기분만이 이루어질 경우 자가호흡이 힘들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되는 등의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통이 있을 경우 절대안정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입원 후 침상안정과 함께 라보파라는 주사액 치료를 받게 됩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자궁수축을 완화시켜주며, 태아와 태반을 견고히하는 한약처방과 함께 침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으며, 민간요법으로는 호박손넝쿨을 달인 호박손물도 일정부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출산 후 산후풍으로 출산이나 유산후의 몸조리입니다. 출산 후 특히 삼칠일이라고 하는 21일까지는 산후몸조리에 특별히 신경써야하며, 출산 후 산후조리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거나 무거운 것을 드는 등의 무리한 일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가서 그 후유증으로 인한 산후풍으로 평생 고생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출산으로 인해 축이 난 몸을 온전히 보해주고 자궁 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 오로와 어혈배출을 깔끔히 도와주기 위해 산후보약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유산의 경우에는 간과하기 쉬우나 출산과 마찬가지로 출산에 준하는 올바른 조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유산 후 흔히 나타나는 후유증은 두통, 어지러움, 기억력 감퇴, 붓기, 부종, 체중증가, 식욕억제불능, 요통, 허리통증, 관절통, 아랫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붕 뜬 느낌, 냉 대하가 많아지거나 가려움증, 생리 증후군 증가, 기력저하, 피로감 등이 있으며 우울증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유산을 겪고 나면 다양한 후유증과 함께 상심과 스트레스로 식사를 거르는 등 오히려 몸을 혹시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은 이번이 끝이 아니며 차후에 다시 임신시도를 위해서는 자궁과 몸상태를 유산 이전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올바로 되돌려 놓는게 중요합니다. 유산 후에도 출산 후 산후풍처럼 손발시림과 저림이 나타나거나 관절통이 올 수 있으며 오로나 어혈배출이 온전치 못할 경우 전신발열같은 염증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혹시 자궁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어혈과 부산물의 깨끗한 배출과 극도로 허해진 체력과 자궁의 회복을 위해 유산 후 몸조리보약이 꼭 필요하며, 특히 평소에 아랫배가 차가운 분이나 생리의 질이나 주기가 좋지 않았던 분들은 반드시 유념하셔야 합니다. 올바른 한약처방으로 자궁을 보다 깨끗하고 따뜻한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으며 비옥한 토양과 따스한 햇살아래 곡물이 잘 자라듯 튼튼하고 안락한 자궁에서 태아는 보다 평온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전국의 열린한의원은 고운맘카드 지정한의원으로 각 지점의 우수한 의료진들은 산모분들의 출산관련 유산후유증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제는 일일 6만원한도가 없어졌기 때문에 고운맘카드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침뜸치료 및 보약까지 확대해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문에 설명된 유관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으신 산모분들은 고운맘카드를 통해 부담없는 진료를 받아보세요. 이상 고운맘카드에 대한 칼럼이었습니다.
 
 
 
 
 
 
 출처 : 열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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